Omi Beef

굳이 소량 생산하는 "고집"

한 번 맛을 보면 그 깊은 맛에 할 말을 잊는다. 이것은 인정 오미규의 모든 것이며 본질입니다. 이 홈페이지를 보고 계신 거의 모든 분들이 인정 오미규를 드신 적이 없으실 것입니다. 하물며 외국 분이시라면 두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 이유는 인정 오미규가 귀하기 때문입니다.

연간 불과 6,000마리밖에 출하하지 않는 인정 오미규는 현재 유통 물량이 한정되어 있으며 한정된 곳에서밖에 드실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소 한 마리 한 마리에 대하여 생산자가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물건에 예를 든다면 대량 생산품이 아니라 전통 공예품처럼 생산자가 집착과 기술을 가지고 사육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연간 6,000마리 이상 출하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완고하게 이 생산량을 지키는 것이 인정 오미규가 고품질인 이유입니다.

맛의 비밀

정성을 들여 사육한 인정 오미규. 그 결과는 섬세한 감칠맛으로 직결됩니다. 시가현, 비와코 호반의 풍부한 대지에서 사육된 오미규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육질, 느끼하지 않은 지방의 단맛, 그리고 풍부한 향기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또 올레산이 많이 포함된 고기는 부드러워서 맛있다고 하는데, 와규 중에서도 오미규는 올레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녹은 온도가 낮아 살짝 구워 암염만 뿌려도 향기롭고, 아니 그냥 구워 먹어도 입안에서 맛이 완성됩니다.

일본요리는 물론이지만, 버터와 크림을 사용하는 무거운 소스 맛이 메인인 프랑스 요리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고 알려져 실제로 해외의 많은 레스토랑에서 오미규를 애용하고 있습니다.